2006년 11월 4일~1일 / 대학로 이랑씨어터 / 2006 정기공연 (11회)
2006년 12월 5일~6일 / 문화일보홀 / 2006 나눔연극제 초청공연 (4회)
27세의 시각장애인 민수는 휠체어 장애인 봉사자(정아)를 만나 세상과 소통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아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는데
경찰의 수사는 정아의 신호위반에 의한 교통사고로 결론지어 지게 된다.
정아와 민수가 함께했던 극단 사람들은 당시 사건이 교통신호 제어기의 오류임을 증명하지만 사회적 파장을 염려해 진실이 묻혀지게 된다.
극단에서 희곡을 쓰던 정아의 미완성 희곡을 단원들의 노력에 의해 완성 되고, 세상을 향한 그 첫 외침을 할 수 있게 되는데...